미국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밋 롬니 대선후보간에 첫 TV토론회 시청자가 670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닐슨은 이같은 시청자수가 지난 20년 사이에 최대 규모이며, 시청자들 가운데 46%가 55세 이상으로 추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년 전 오바마와 존 매케인 후보 사이의 1차 TV토론회 시청자 5천240만명과 비교해 28% 증가한 것입니다.
콜로라도 주 덴버 대학에서 진행된 오바마-롬니 토론회는 11개 방송사가 생중계 했으며, 콤캐스트의 스페인어 방송인 텔레문도는 녹화 방송을 했습니다.
방송사 별로는 ABC 중계를 시청한 사람이 평균 113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NBC, CBS, 폭스뉴스 등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선후보 TV토론회 역사상 시청자가 가장 많았던 경우는 1980년 10월 28일 당시 지미 카터와 로널드 레이건 후보 사이에 벌어진 토론으로 806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