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소외감 느껴" 차량 부수며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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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에 차량을 부수고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모두가 들뜬 명절에 자신만 소외됐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일) 새벽 5시 50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에서 38살 장 모 씨가 차량 6대 유리창을 부수고 인근 상점에 들어가 물건을 파손했습니다.

가족들과 불화로 2달 전 집에서 나와 혼자 생활하던 장 씨는 추석을 맞아 소외감을 느꼈다며 사회에 대한 적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장 모 씨/피의자 : 마음이 외로워서 그랬습니다. (술은 안 드셨어요?) 네.]

한 여성을 뒤쫓아 따라가는 남성.

옆집 초인종을 누르는 척하다가 여성이 집 문을 여는 순간 따라 들어가려 합니다.

피해 여성이 직접 인터넷에 게시한 CCTV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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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접촉이 없다며 경찰이 수사에 나서지 않자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겁니다.

누리꾼들의 비판이 잇따르자 경찰은 뒤늦게 수사에 나섰습니다.

영업이 끝난 식당에 침입해 소주와 맥주를 훔쳐 팔아넘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7살 김 모 씨는 지난 두 달 동안 서대문과 은평구 일대 식당을 돌며 술 3백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휴일에 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38살 여성 이 모 씨가 북한산 등산로 바위에서 미끄러져 허리를 다쳤고, 40대 여성이 벌에 쏘여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남효, 영상편집 : KBC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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