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까지 쫓아온 남성을 잡아달라며 피해 여성이 CCTV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구로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찍힌 20초 분량의 CCTV 영상입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다른 집 초인종을 누르려다가 여성의 집 문이 열리는 순간 따라 들어가려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인터넷을 통해 이 남성이 지하철역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달라며 접근해 거절했지만 집까지 쫓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 관계자는 이 남성에 대해 여성의 주거지에 침입한 혐의로 CCTV 영상을 토대로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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