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장향숙 전 의원 13시간 조사…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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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장향숙 전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어젯(2일)밤 늦게 귀가했습니다.

부산지검 공안부는 어제 오전 장 전 의원을 소환해 13시간의 조사를 벌였지만 장 전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에 나오기 직전 취재진과 만난 장 전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자신과 최동익 의원을 욕되게 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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