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교생의 자살 사유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원인은 가정불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태원(새누리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에 요청한 '학생 자살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자살한 초ㆍ중ㆍ고교 학생은 88명으로, 이 가운데 33명(37.5%)이 가정불화ㆍ가정문제 때문에 죽음을 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사유로는 우울증ㆍ염세비관이 14명(15.9%)으로 많았고 이밖에 성적불량ㆍ비관 10명(11.3%), 이성관계 9명(10.2%), 신체결함ㆍ질병 5명(5.7%), 폭력ㆍ집단괴롭힘 2명(2.3%) 등이었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 3명, 중학교 25명, 고등학교 60명으로 고교생이 다수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자살학생 수를 비교해보면 2008년 137명, 2009년 202명, 2010년 146명, 2011년 150명으로 증감을 반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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