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전과가 9범 이상인 청소년 상습 범죄자가 최근 4년 새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된 19살 미만 청소년 범죄자 8만 6621명 가운데 전과가 9범 이상인 상습범은 21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9백35명과 비교하면 4년 새 배 이상 급증한 수치입니다.
전체 청소년 범죄자 가운데 상습범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0.8퍼센트에서 올 8월 현재 2.8퍼센트로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청소년 범죄 유형으로는 절도가 3만2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교통법과 폭행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만 16~17살이 4만3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14~15살 2만3천여 명, 18살 만9천여 명 순이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