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경찰서는 21일 여자친구와 다툰 뒤 홧김에 노인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17)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군은 20일 기장군 기장읍 모 빌라 입구에서 여자친구와 심하게 싸운 뒤 분풀이로 건물현관에 설치된 계량기를 파손하는 것을 A(65·여)씨가 목격하고 나무라자 "왜 참견하느냐"며 A씨를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경찰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순간적으로 감정을 억제하지 못했다"며 뒤늦게 뉘우쳤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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