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명의로 된 인터넷 아이디와 선불폰으로 장물을 팔아 돈을 챙긴 빈집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대낮에 빈 집에 들어가 명품가방이나 귀금속 등을 훔친 뒤 인터넷 중고 매매 사이트에 팔아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43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27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으며, 중국인 명의의 선불폰 4개와 타인 명의로 가입한 인터넷 아이디 2개를 이용해 인터넷 카페에서 훔친 물건을 팔아온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저층 주택 초인종을 눌러 집이 비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공구로 창문을 깨뜨리고 침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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