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 뒤 날이 제법 서늘해졌습니다.
오늘(19일)도 선선하겠는데요, 서울의 기온 24도로 평년 이맘때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또 서해안과 내륙에서 바람이 조금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중부와 전북 내륙엔 약간의 비 소식이 오겠습니다.
주로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정도여서 활동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북쪽으로는 약한 비구름이 지나면서 중부 일부에 잠시 영향을 주겠습니다.
따라서 중부지방은 구름 많고 낮까지 비가 살짝 지나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대부분 20도를 밑돌면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부산 25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해지겠고, 당분간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