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자 명의도용 휴대전화 5대 개통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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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경찰서는 17일 신분증을 도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대포폰으로 판 혐의(사문서위조 등)로 강모(30)씨를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해 10월14일 동두천시 생연동 자신이 운영하는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정신지체장애 1급인 A(45)씨 명의를 도용해 휴대전화 5대를 개통한 뒤 개당 20만원씩 받고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강씨는 휴대전화 개통일부터 지난 5월31일까지 사용요금 829여만원 상당을 A씨에게 부과한 혐의도 받고 있다.

강씨는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A씨에게 휴대전화를 개통해줄 것처럼 속여 A씨의 주민등록증을 미리 복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동두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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