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오늘(15일)과 내일 경기 서울 지역을 끝으로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 순회 경선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
이 두지역의 선거인단은 전체 절반에 가까운 53만여 명에 달해서 그 결과에 따라 결선 투표 여부가 가려지게 됩니다.
11연승으로 누적 득표율 50.8%를 기록하고 있는 문재인 후보는 여세를 몰아 당선을 확정짓는다는 방침입니다.
반면 득표일 2위인 경기지사 출신의 손학규 후보는 반드시 결선 투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