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에 결국…' 성폭행 미수범 4년 만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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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을 성폭행하려다 달아난 20대가 4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4년 전 한 다세대 주택에 침입해 당시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20살 임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여고생의 입을 막았던 청테이프에선 용의자의 지문이 나왔지만 임 씨가 당시 미성년자여서 경찰은 지문 정보를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 최근 지문을 등록하면서 곧바로 용의자를 특정해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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