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앞바다에서 낚싯배 좌초…10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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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오천면 보령화력발전소 앞바다에서 낚싯배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4일) 아침 7시반쯤 낚시꾼 10명을 태운 4.9톤급 낚싯배가 수중 암초와 부딪히면서 기관실 바닥에 구멍이 뚫려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과 민간자율구조선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이 배에 타고 있던 54살 문모 씨 등 10명은 모두 구조됐으며, 이 가운데 4명은 바위와 충돌할 때 넘어져 타박상을 입고 보령시내 병원에서 치료 후 귀가했습니다.

또 암초에 걸쳐 있던 선박은 응급조치 뒤 항구로 견인됐습니다.

해경은 배가 바다로 나가다 암초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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