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천안의 대표특산물인 거봉 포도가 수확 철을 맞았습니다. 올해는 두 차례 모진 태풍에도 불구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당도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천안 지사 이인범 기자입니다.
<기자>
맑은 가을 햇살 아래 포도송이가 탐스럽게 익었습니다.
천안의 대표 특산물인 거봉 포도입니다.
모진 비바람을 견뎌내고 어느새 수확 철을 맞았습니다.
[연종흠/거봉포도 재배농민 : 태풍은 불었지만, 그래도 작황이 좋아서 우리 농가의 소득은 많이 오를 것 같습니다.]
추석 무렵까지 입장과 성거, 직산지역 1천400여 농가가 수확에 들어갑니다.
전국 생산량의 절반가량이 3개 지역에서 쏟아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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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작황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
하지만, 유달리 무더웠던 폭염 덕을 톡톡히 봐 당도는 더 뛰어납니다.
지금 따는 거봉 포도의 당도를 재보면 거의 20브릭스 수준에 육박합니다.
이쯤 되면 설탕물과 다를 게 없습니다.
농민들은 수확이 절정을 이루는 오는 14일부터 거봉 포도 축제를 준비 중입니다.
포도를 직접 따거나 와인을 만드는 등 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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