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20대 3명 착화탄 피운 채 동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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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7시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 맥도생태공원에서 김 모(29ㆍ여) 씨, 이 모(28) 씨, 남 모(22ㆍ대학생) 씨가 옵티마 승용차 내에서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 당시 김 씨는 차량 조수석에, 이 씨와 남 씨는 운전석과 뒷좌석에 기댄 채로 발견됐다.

또 차량 트렁크에는 타다 만 착화탄이 있었으며 두통약과 수면유도제 등이 든 약봉지, 소주, 맥주캔이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3명의 연고지가 각각 부산, 충북, 대구지역으로 나타나고 나이가 다른 점으로 미뤄 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만나 동반자살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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