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 안고 한강서 투신자 목숨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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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아침 8시쯤 서울 한강대교에서 다리 아래 강물로 투신한 65살 김모 씨가 시민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다리 근처에서 운동을 하던 이 시민은 김 씨를 발견하자 119에 먼저 신고한 뒤 축구공을 안고 강물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시민은 공을 자신의 배 위에 얹어놓고 김 씨를 안은 채 구조대가 올 때까지 버텨 생명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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