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그리핀, 박상현 제치고 하이원골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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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시아골프 하이원리조트오픈에서 호주의 매튜 그리핀이 한국 선수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골프장에서 열린 마지막 라운드에서 그리핀은 이븐파를 쳐 합계 9언더파로 박상현과 강경남을 한타 차이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상현과 공동 선두를 달리던 그리핀은 파3,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마지막 홀을 파로 지켜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그리핀은 우승상금 2억 원을 받았습니다.

그리핀과 줄곧 접전을 이어온 박상현은 마지막 홀에서 3미터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해 1타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즌 3승째를 노렸던 김비오는 한때 선두까지 올라섰으나 후반 들어 여러 차례 티샷이 흔들려 7언더파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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