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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패럴림픽 수영 임우근, 두 팔로 가른 금빛 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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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패럴림픽 수영 남자 평영 100m에서 임우근 선수가 두 팔로 물살을 갈라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패럴림픽 수영종목에서 금메달리스트가 나온 것은 1988년 남자 배영 200m 임우근 선수 이후 24년 만의 일입니다.

임우근 선수는 한국시간으로 어제(6일)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스틱센터에서 열린 수영 남자 평영 100m SB5 결선에서 1분 34초 06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하체에 장애가 있는 임우근 선수는 다리를 거의 움직이지 않고 팔로만 헤엄을 쳤는데요, 경기 초반부터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해맑은 표정으로 입장해 마음껏 물살을 가른 임우근 선수의 경기 장면,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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