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노래방 성폭행범' 4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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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미제로 묻힐 뻔한 노래방 성폭행범이 4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008년 10월 노래방에서 여주인과 도우미 2명을 성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로 39살 김 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당시 동갑내기 친구와 함께 노래방 간판의 불을 꺼 다른 손님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 뒤 여성 3명을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성범죄 전과가 없는 이들의 DNA 자료를 확보하고 있지 않아 용의자를 특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경찰은 최근 피해 여성을 다시 설득해 유력 용의자를 압축하고, 전북 군산에 은신해 있던 용의자를 붙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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