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정법원·가정법원 양재동 신청사 이전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서울행정법원과 서울가정법원이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서 양재동 신청사로 자리를 옮깁니다.

행정법원은 내일(3일), 가정법원은 오는 10일부터 새로운 청사에서 각각 업무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법원 관계자는 "대전에 있는 특허법원처럼 청사를 따로 마련했다"며 "전문법원으로서 재판의 효율성과 독자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사는 `국민과 소통하는 쉼터'를 표방해 담장과 울타리를 없애고 곳곳에 예술작품을 배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민원실을 확장하고 아동 놀이방을 새로 여는 등 편의시설도 대폭 확장했습니다.

행정법원은 미로 같았던 법정을 원형경기장 형태로 지하 2층에 모두 배치해 소송 관계인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내년 1월 실시하는 행정재판 전자소송에 대비해 법정마다 필요한 설비를 갖췄다고 법원은 설명했습니다.

가정법원은 비밀을 보장하는 가운데 충분한 심리를 할 수 있도록 법정과 조사관실을 늘렸고, 심리 상담실, 수유실 등도 완비했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청사 이전을 계기로 사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민의 권리를 구제하는 사회적 책무를 더 잘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