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에 피해를 준 태풍 텐빈으로 인해 차량 피해를 봤다며 보험회사에 신고 접수한 건수가 오늘(31일) 오전 9시 현재 667건을 기록했습니다.
폭우가 쏟아진 광주와 전남 지역 등에서 침수 피해가 많아 침수 신고 건수는 193건, 비바람에 의한 낙하물 사고는 474건을 기록했습니다.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침수 피해 신고 건수가 21건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태풍 덴비로 인한 침수 피해가 10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주말까지 피해 신고 접수를 받으면 그 숫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달에만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등으로 인한 차량 피해가 만 여대를 넘어서면서 올해도 강남 일대가 잠겼던 지난해 차량 피해 건수와 비슷한 수준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이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평균 80%를 넘길 것으로 보여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하 가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으로 차량이 완전히 파손돼 다른 차량을 살 때는 손해보험협회장이 발급하는 자동차 전부손해 증명서를 첨부하면 취득세와 등록세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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