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룸살롱 `어제오늘내일(YTT)'의 실소유주 부인이 세무당국을 상대로 부가가치세 부과처분 등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YTT가 입점한 S호텔의 명의상 소유주인 김모씨는 최근 "17억7천여만원의 위법한 세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다.
김씨는 소장에서 "서울지방국세청장이 2011년 3~6월 세무조사를 실시한 뒤 일부 매출이 누락됐다면서 세금을 추가로 부과했다"며 "업소 실정을 무시한 채 사실확인 절차도 없이 이같이 처분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본인이 YTT의 투자자일 뿐이며 실질적인 사업자임을 전제한 세금 부과는 위법하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최근 탈세·상납비리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YTT 실소유주의 부인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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