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덴빈'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전북 정읍지역에 200㎜가 넘는 비가 쏟아져 주민 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전북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부터 정읍 내장동·상동 일대에 강한 비가 쏟아져 주택이 침수돼 300여 명이 학교 강당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정읍시 저지대 주택 수십 채도 물에 잠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도 재해대책본부는 지난 13일부터 비가 내린 순창, 완주, 정읍지역에서는 산사태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전주기상대는 오늘 밤까지 전북 지역에 30∼80㎜, 서해안에는 최고 1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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