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태풍 피해 '눈덩이'…183억 잠정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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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이 휩쓸고 간 전북지역의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6명이 숨지고 재산피해액은 183억 2400만 원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피해접수가 계속되고 있고 낙과와 농작물은 재산피해에 집계되지 않아 전체 피해규모는 이를 훨씬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볼라벤'의 영향으로 32만 1000여 가구가 정전됐고 전신주 케이블 20여㎞가 파손되면서 가입자 3300여 명의 인터넷과 유선전화가 먹통이 됐습니다.

특히 농업시설 274㏊가 강풍 피해를 입는 등 농작물 피해면적은 2700㏊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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