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으로 좌초된 화물선에서 기름이 대량 유출돼 해경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완도 해양경찰은 오늘 아침부터 완도군 약산면 가사리 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벙커C유 제거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경비정 12척을 동원해 이 일대에 오일펜스와 흡착포 등을 설치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어제 오후 3시 50분쯤 캄보디아 선적 2천900t급 화물선이 좌초했습니다.
해경은 배에 100t가량의 벙커C유를 싣고 있었다는 선원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유출량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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