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불라벤, 외국선원 2명 강풍속 닻놓다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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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선 선원 2명이 강풍 속에 닻을 놓다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젯(28일)밤 11시 반쯤 여수시 돌산읍 동방 12마일 해상에서 태풍 볼라벤을 피해 닻을 내리던 파나마 선적 화물선 선원 42살 왕 모 씨 등 중국인 2명이 풍랑에 의해 균형을 잃고 쓰러져 다리가 부러지고 얼굴 등을 다쳤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러시아에서 석탄을 싣고 목포로 가던 이 배는 해경의 유도로 여수항으로 이동해 두 선원을 하선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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