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 강원 6천가구 정전·3.7㏊ 과수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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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이 물러가고 피해 조사가 본격화되면서, 강원지역 태풍 피해 규모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강원도 재난대책본부는 이번 태풍으로 도내 6천4백여 가구가 정전됐고, 농작물 4천730제곱미터와 과수농가 3.7㏊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성군 토성면에서는 5톤가량의 바위가 떨어져 이 일대 교통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강원도 재해대책본부는 태풍이 서해 상으로 빠져나가 피해 규모는 비교적 적었지만, 제14호 태풍 '덴빈'이 북상하는 만큼, 비상대책반을 계속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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