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서울 시내에서 모두 358건의 시설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설물별로는 차량이 3건, 유리창 56건, 건물 외장 40건, 지붕 47건 등입니다.
성동구 용답동에서 간판을 정비하다가 부주의로 떨어져 1명이 다친 것을 제외하면,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전 송파구 삼전동에서 강풍으로 변압기가 파손되면서 3천여 세대에 전기공급이 중단됐고, 성수대교에선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며 이 일대 교통이 1시간 동안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는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