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을 피해 닻을 내리고 있다 좌초한 화물선 선원 16명이 2시간 50분 만에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완도 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 3시 50분쯤 완도군 약산면 가사리 해수욕장 앞 해상에 좌초한 캄보디아 선전 2천900톤급 화물선 카이싱호에서 중국인 14명과 인도네시아인 2명 등 선원 16명을 구조했습니다.
화물선은 28일 낮 1시쯤 거센 파도와 강풍에 닻이 밀리면서 해안 절벽에 좌초했으며, 당시 해상에는 높은 파도가 일어 해경이 선박과 지상에 밧줄을 고정하고 구조작업을 펴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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