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경찰서는 27일 상가와 승용차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대학생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30분께 양구군 상리 전 모(30ㆍ여)씨의 승용차에 침입해 80만 원 상당의 지갑과 현금을 훔치는 등 22일부터 이틀간 3차례에 걸쳐 42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얼마 전 양구군에서 열린 축구대회에 선수로 참가했다가 범행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피해 상가와 차량 주변의 CCTV 분석과정에서 모 대학교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용의자를 추적한 끝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축구 경기가 끝나고서 돌아다니다가 호기심이 발동해 물건을 훔쳤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양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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