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7조 공약, 반값 등록금과 거리 멀다"

국민본부, 조속 입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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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등록금국민본부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의 등록금 공약은 반값등록금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국민본부는 "오는 2015년까지 교내장학금 2조원, 국가재정투입 3조5천억원 등 총 7조원의 재원을 마련해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박 후보의 계획은 시민사회와 대학생들이 요구했던 반값등록금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야당이 발의한 법안은 모든 가구에 정확히 절반이 깎인 등록금 고지서를 목표로 하지만 박 후보의 공약은 저소득층 장학금을 확대하는 정도로 현 정부 정책을 되풀이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반값등록금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최초로 제시한 정당이 바로 새누리당이고 당시 당 대표가 박근혜 후보"라며 "19대 국회에 상정된 반값등록금 법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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