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한국여자오픈서 시즌 첫 메이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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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최고 권위의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이미림이 우승했습니다.

이미림은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마지막 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합계 7언더파로 1년 2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올렸습니다.

이미림은 전반에 절정의 퍼팅 감각을 선보이며 버디 4개를 잡아 단독 선두로 올라간 뒤 후반 9개 홀은 모두 파를 기록했습니다.

우승 상금 1억 3천만 원을 받은 이미림은 상금 랭킹 2위로 올라섰고 고급 승용차도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오늘(26일)만 7언더파를 몰아친 김하늘과 김혜윤이 이미림에 2타 뒤져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소영이 3언더파로 4위를 차지했고, 시즌 4승에 도전했던 김자영은 이븐파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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