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길거리 성폭행 미수 3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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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부경찰서는 길거리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선원 37살 정 모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 씨는 어제(25일) 새벽 2시 45분쯤 주안동의 옛 시민회관 인근 인도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22살 여성 최 모 씨를 주먹으로 때린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45살 이 모 경사가 자신을 체포하려 하자 이 경사의 얼굴을 때리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있었으며, 피해여성을 보고 지난해 이혼한 아내가 떠올라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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