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에서 신라 이사부 장군 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보이는 토성이 발견됐습니다.
발굴에 나선 국강고고학연구소에 따르면 강릉 강문동 호텔부지에서 발견된 이 토성은 6세기 초에 축성된 것으로 여겨지는데 둘레가 1킬로미터로 신라 시대 토성 가운데 최대급으로 평가받습니다.
또한, 축성 시기가 512년 울릉도와 독도를 일컫는 우산국을 정벌한 신라 이사부 장군이 강릉 군주로 있던 시기와 맞물려 독도 복속의 군사적 거점으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성곽의 보존상태가 뛰어난데다 신라시대 당시의 토기와 각종 유물이 발굴되면서 높은 역사성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됩니다.
학계는 독도 영유권을 놓고 한일 양국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1500년 전부터 독도가 우리 땅임을 입증할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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