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 잠시 주춤…제주·남해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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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오늘(22일)은 남부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약하게 내리고 있지만, 새벽부터 다시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해안쪽으로 강수량이 많겠습니다.

제주도에 최고 150mm 이상, 남해안과 영남 해안 쪽으도 최고 12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일본 남쪽 먼 해상에선 15번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계속 북서진 하면서 주말 이후에 서해로 올라올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유동적이여서 기상정보를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 충청 이남에 비가 온 뒤 오후부터 개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21도로 선선하겠고, 낮에도 대부분 30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금요일은 전국에 또 비가 오겠고 주말엔 다시 좀 덥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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