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는 규율을 가르친다며 중국 내 한국인 유학생 후배들을 때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18)군 등 유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중국 지린성의 한 실험중학교(중ㆍ고교 6년과정) 안에 있는 한국인 유학생 기숙사 등에서 규율을 가르친다며 B(16)군을 포함한 후배 유학생 3명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군 등에게 안마를 강요하거나 폭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함께 돌려본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경찰에서 "유학생 선배들에게 배운대로 장난을 친 건데 이렇게까지 일이 커질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인천=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