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은

北 김정은, 연평도 포격한 부대 시찰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지난 2010년 연평도를 포격했던 북한군 무도 방어대를 시찰하고 이 부대에 '영웅방어대' 칭호를 수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서남전선의 최남단 최대 열점지역에 위치한 섬방어대들을 시찰했다"며 "연평도 불바다와 더불어 원수들에게 인민군 포병의 본때를 보여준 자랑이 깃들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통신은 그러면서 "최고사령관 동지께서 방어대 군인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고 무도 방어대에 영웅방어대 칭호를 수여할 것을 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1비서는 무도 방어대 감시소에 올라 연평도를 지켜보며 "이곳은 조선반도의 최대 열점수역인 동시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많은 나라의 이해관계가 얽힌 매우 예민한 지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1비서는 무도 방어대 시찰에 앞서 서해 최전방에 있는 장재도 방어대도 시찰했습니다.

김 1비서의 장재도, 무도 방어대 시찰에는 최룡해 총정치국장과 김영철 정찰총국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지금 북한은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