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폭발 사고로 노래방 건물 붕괴…27명 부상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강원 삼척의 한 노래방 건물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7명이 중경상을 입고, 주변 건물들도 크게 파손됐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2층짜리 건물이 뼈대만 간신히 남긴 채 완전히 부서져 내렸습니다.

사고가 난 주변은 건물의 잔해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근처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들도 날아가 뒤집히고, 인근 상가의 유리창도 파손됐습니다.

오늘(17일) 아침 7시쯤, 강원 삼척시 남양동의 한 노래방 건물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폭발로, 반경 100m 정도까지 파편이 날아가면서 인근 주택과 상가 건물 40여 개의 외벽과 유리창이 파손됐고 건물주 67살 김 모 씨와 노래방 업주 55살 함 모 씨등 2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른 아침 일어난 사고로 부상자들은 대부분 폭발이 일어난 건물과 인근 건물 안에서 잠이 들어 있거나 근처를 지나다 변을 당했습니다.

광고 영역

또 굉음과 진동으로 잠들어 있던 인근 주민 수백 명이 뛰쳐나오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기보다 무거운 다량의 LP가스가 오랜 기간 누출돼 지하 1층 등에 잔류해 있다가 화기와 접촉하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