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1주일여 앞두고 산모 뱃속에서 태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오전 10시3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병원에서 산모 A(26)씨가 초음파 검사를 하던 중 태아가 숨진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임신 9개월째로 다음 주에 출산을 앞뒀던 A씨는 앞서 지난 8일 이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하고 철분주사 등의 치료를 받았다.
A씨 등 유족들은 병원 측의 부주의 때문에 태아가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병원 측은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경찰은 20일 숨진 태아를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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