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검찰청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필로폰 2.5kg을 몰래 들여온 혐의로 30대 영국인 백인 남성 1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남성은 영국에서 나이지리아 마약 밀수 조직과 만나 상대적으로 비싼 값을 받을 수 있는 일본까지 마약을 옮기기 위해 피지를 거쳐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지와 한국은 마약청정국으로 마약에 대한 감시가 소홀할 것으로 예상돼 최근 국제마약밀수조직의 관심이 급증했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마약밀수조직은 또 수사기관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백인 남성을 운반책으로 고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필로폰 2.5kg은 8만 3000명 이상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소매 시가로는 83억 원에 이른다고 검찰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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