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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광복절 맞아 日 비난 수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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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백두혈통' 업적을 내세우며 일본을 비난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오늘(15일) 사설에서 "8·15는 김일성 주석이 인민의 식민지 노예의 운명을 끝장내고 민족 재생의 환희와 사회주의 조선의 새 기원을 맞이한 영광스러운 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지난날 일본은 20만 명에 달하는 우리 여성을 납치해 일제 침략군의 성노예로 만들었다"며, "이런 특대형 반인륜범죄는 역사에 전무후무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대외용 라디오방송인 평양방송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의해서 강국건설의 역사가 시작됐으며,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경제강국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영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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