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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태평양사령관 "北, 역내 최우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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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라클리어 미국 태평양군사령관이 태평양 지역의 최우선 위협 요인으로 북한을 거론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오늘(15일) 보도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라클리어 사령관은 지난 13일 미군 공보국과의 인터뷰에서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것이 태평양사령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소개하며 북한은 광범위한 작전지역 중 가장 위급한 분쟁지역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새 지도체제를 우선적인 위협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이에 대해 방송은 "검증되지 않은 새 지도자 김정은 비서 체제가 불안정해 보일 뿐 아니라 북한이 여전히 핵무기 개발에 매달리고 있다는 사실이 우려스럽다는 지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지난 4월 용산 한미연합사에서 가진 국방부 기자단과의 회견에서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시도할 경우 "동맹국과 함께 모든 범주의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핵실험 기지에 대한 타격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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