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시장 재직시절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강희복 전 충남 아산시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강 전 시장은 지난 2009년 7월 말 당시 아산에서 차명으로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던 김 회장으로부터 '골프장 관련 인허가를 신속히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2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전 시장은 미래저축은행에서 차명 대출받은 147억 원의 이자를 내려고 2008년 7월부터 2010년 6월 사이 4차례에 걸쳐 42억 원을 추가 대출받는 등 금전적 이익을 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강 전 시장은 특히 아산 시내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 재임 중이던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차명 차주 6명을 내세워 147억 9000만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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