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의 여파로 폐사한 가축이 186만 마리에 달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폭염이 이어진 7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닭, 오리, 돼지 등 가축 185만 7347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닭이 176만 6094마리로 가장 많았고 오리 7만 9290마리, 메추리 1만 1203마리로 그 뒤를 이었으며 돼지는 727마리, 소 33마리 등입니다.
피해가 닭에 집중된 것은 양계축사의 평균밀도가 높아 닭이 다른 가축보다 더위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전북 부안에서는 바지락 양식장 66㏊에서 집단 폐사가 일어났습니다.
농식품부는 폭염으로 가축이 폐사한 농가로부터 피해 신고를 받고 있는데 폭염특보가 지난 9일 해제된 지역의 농가는 18일까지, 10일 해제된 지역의 농가는 19일까지 신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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