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독도 과거시험' 열어 장원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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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독도의 역사ㆍ자연 등을 묻는 '독도 과거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동북아역사재단, 국토지리학회 등과 공동으로 다음 달 8일 서울대에서 '독도 과거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오는 25일에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별로 지정한 시험장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부로 나눠 지역 예선이 치러집니다.

지역 예선에서는 독도의 역사, 자연, 독도를 지킨 사람들, 독도를 둘러싼 국제법적 문제 등을 묻는 선다형 30문항이 출제됩니다.

문제는 교과부가 학교에 배포한 독도관련 부교재와 교육과정에 있는 독도관련 내용, 독도전시회에서 소개된 내용, 관련 서적 등에서 출제됩니다.

지역 예선에서 동상 이상을 받은 학생 중 희망자 약 200명은 서울대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해, 선다형 20문항과 약 200∼300자 분량의 서술형 3∼5문항을 풀게 됩니다.

옛 과거시험처럼 최고점자는 '장원'으로 뽑아 교과부 장관상을 주고 갑과 5명, 을과 10명, 병과 17명 등 중학교부와 고교생부 각 33명을 수상자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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