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태권도의 황경선 선수가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여자 67kg급 결승전에서 터키의 누르 타타르 선수를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써 황경선 선수는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올림픽 2연패는 대한민국 태권도 사상 황경선 선수가 처음 이뤄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황경선 선수는 그간의 힘들었던 훈련과 올림픽 2연패에 대한 소감을 밝히면서 "오늘 경기에서 저에게 운이 많이 따랐던 거 같다"라고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기자가 4년 더 해도 될 거 같다는 말엔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한 황경선 선수의 믹스트존 인터뷰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영상취재 : 오영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