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 종합 예선전에 출전한 손연재 선수가 첫 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손연재 선수는 9일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 종합 예선전에 출전해 매혹적인 후프 연기와 볼 연기를 펼쳤습니다.
손연재 선수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음악에 맞춘 후프 연기를 먼저 선보이며 28.075점을 받았고 찰리 채플린의 영화 '라임 라이트' 중 ' 내 마음의 멜로디'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선택한 볼 연기에서는 27.825점을 받아 총점 55.900점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손연재 선수는 전체 24명의 선수 중 4위에 오르며 상위 10명이 진출하는 결선행 가능성을 밝게했습니다.
첫 올림픽 무대인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 종합 예선전에서 아름다운 연기를 펼친 손연재 선수를 경기 직후 만나봤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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