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대장정에 나섰던 10대 청소년들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탐험대 총대장의 아들도 학생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달 말 국토순례 도중 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탐험대장 아들 20살 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초중고교생 56명과 함께 국토순례를 하던 중 휴대전화로 DMB를 보는 학생 13살 조모 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앞서 성추행 혐의 등으로 구속된 탐험대 총대장 강 씨가 학생 46명으로부터 야영 장비 대금으로 받은 282만 원을 가로챈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강 씨는 각종 유령 명함으로 인터넷 언론사 발행인과 스포츠협회 회장 등을 사칭하며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을 홍보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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