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도 양양 계곡에서 40대 아버지가 물에 빠진 아들과 딸을 구하려다가 모두 함께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유덕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어제(8일) 오후 4시 40분쯤 강원도 양양군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48살 홍 모 씨와 홍 씨의 18살 아들, 16살 딸 등 일가족 3명이 깊이 3m의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홍 씨는 아들과 딸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보고 구하려고 뛰어들었다가 함께 익사했습니다.
이들은 가족 친지 등 10여 명과 함께 더위를 피해 야영하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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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의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나 외국인 노동자 등 직원 3명이 불길을 피하다 손과 허리를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공장건물 대부분과 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7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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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20분쯤 전북 정읍시 하북동의 한 육가공식품업체에서 불이 나 63살 홍 모 씨 등 직원 6명이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불은 공장 내부 2천 700여 제곱미터 가운데 절반을 태우고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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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에는 서울 방화동 남부순환도로에서 58살 김 모 씨가 몰던 트럭이 앞서 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3중 추돌 사고로 이어져 트럭 운전자 김 씨가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