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올림픽 띄워 보려다···'괴짜 시장' 패러디 봇물!

지난 수요일(1일) 런던올림픽을 알리려고 와이어를 타고 낙하하다 중간에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던 런던의 '괴짜 시장' 보리스 존슨이 각종 패러디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존슨 시장이 와이어에 대롱대롱 매달린 모습은 구경꾼들의 SNS를 통해 전 세계에 급속히 퍼졌는데요, 누리꾼들이 이를 이용해 다양한 창작물을 만든 것입니다.

패러디 작품 속 보리스 존슨 시장은 줄에 매달린 채 상어 밥이 되기도 하고 김이 모락모락 오르고 있는 찻잔에 담기기 직전 티백이 되기도 합니다. 패러디물 중에는 그가 대중의 인기를 업고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 총리의 뒤를 이어 차기 총리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점을 짚은 작품도 있습니다.

런던올림픽을 홍보하고 싶은 그의 간절한 마음을 누리꾼들도 알았던 걸까요? 그를 올림픽 경기 장면에 역기의 바벨로 등장시키기도 했습니다.

웃음을 자아내는 '괴짜 시장' 패러디 작품들, 함께 만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